도지코인(Dogecoin, DOGE)이 3% 반등하며 0.210달러 지지선을 회복했다. 하우스 오브 도지(House of Doge)가 브래그 하우스(Brag House)와의 합병을 통해 나스닥 상장을 추진한다고 발표한 것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10월 13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하우스 오브 도지는 나스닥 상장사 브래그 하우스와 합병 계약을 체결하고 상장을 추진한다. 이번 계약은 양사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승인됐으며, 도지코인의 제도권 진입과 활용도 확대를 위한 전략적 수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마르코 마르지오타(House of Doge CEO)는 “커뮤니티에서 출발한 도지코인이 이제는 인프라 엔진으로 진화했다”며 “이번 상장을 통해 혁신과 기관 참여, 실질적 활용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합병은 2026년 초 완료될 예정이며, 브래그 하우스는 약 5억 9,400만 주의 신규 보통주를 발행해 대부분을 하우스 오브 도지 주주에게 배분할 계획이다. 기존 브래그 하우스 투자자들은 잔여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브래그 하우스 CEO 라벨 후안 말로이 2세는 “브래그 하우스는 이제 차세대 글로벌 금융의 공개 상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우스 오브 도지는 올해 초 21셰어스(21Shares) 및 도지코인 재단과 협력해 유럽 최초의 도지코인 상장지수상품(ETP)을 출시한 바 있으며, 현재 약 2,600만 달러 규모 자산과 1억 700만 DOGE를 보유 중이다. 미국 내에서도 현물 ETF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브래그 하우스 주가는 이번 합병 소식 직후 약 50% 급락했다. 시장은 단기적으로 불확실성에 반응했지만, 도지코인의 제도권 진출이라는 구조적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기술적으로 DOGE는 0.180달러 지지선에서 반등해 0.210달러를 회복했다. 이는 200일 단순이동평균선(SMA)이 강화된 지점으로, 향후 50일 및 100일 SMA가 위치한 하락 추세선 돌파 여부가 관건이다. 상대강도지수(RSI)와 MACD 히스토그램도 중립선 아래에서 상승세를 보이며 약세 모멘텀의 약화를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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