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10월 중순의 조정 기간을 지나 반등 신호를 보이고 있다. 총 시가총액이 24시간 만에 600억 달러 이상 증가하며 상승 흐름이 재점화되고 있다.
10월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총 암호화폐 시가총액(TOTAL)은 3조 6,900억 달러까지 상승해 전일 대비 1.67% 증가했다. 이는 3조 5,900억 달러의 핵심 지지선을 지킨 뒤 반등한 결과로, 최근 2주간 이어진 하락세에 제동이 걸린 모습이다. 상위 10개 암호화폐 모두 하루 동안 상승세를 보이며 투자 심리가 되살아나고 있다.
비트코인(Bitcoin, BTC)은 하루 동안 약 3% 상승하며 시장 반등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은 10만 3,539달러 지지선에서 반등에 성공한 뒤 11만 달러를 상회했고, 상대강도지수(RSI)에서도 저점 상승을 동반한 상승 다이버전스가 나타났다. 시장 전문가들은 11만 4,936달러를 종가 기준으로 돌파할 경우 단기 상승세가 본격화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총 시가총액(TOTAL)이 현재 수준을 유지하고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다음 저항선은 3조 7,600억 달러로 설정된다. 만약 해당 구간을 상향 돌파할 경우 3조 9,400억 달러까지 추가 상승 여력이 열린다. 반대로 3조 5,900억 달러 아래로 밀릴 경우 단기 매도 압력이 강화될 가능성이 크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시가총액(TOTAL2) 역시 1조 4,900억 달러로 상승해 1.28% 증가했다. 다만 비트코인의 상승폭이 더 커 여전히 시장 주도권은 비트코인이 쥐고 있다. 알트코인 강세 전환을 위해서는 1조 6,200억 달러 저항선을 돌파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시장 참여자들은 현재 반등세가 단기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11만 4,936달러 이상에서 마감할 경우 11만 7,626달러와 12만 1,455달러 구간까지 상승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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