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비자 "스테이블코인, 신용 시장 판 뒤바꾼다"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0/20 [23:00]

비자 "스테이블코인, 신용 시장 판 뒤바꾼다"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0/20 [23:00]
비자, 스테이블코인/챗GPT 생성 이미지

▲ 비자, 스테이블코인/챗GPT 생성 이미지


글로벌 신용 시장을 주도하는 비자(Visa)가 스테이블코인(Stablecoin)이 수조 달러 규모의 글로벌 신용 시장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다고 전망했다. 비자는 스테이블코인이 단순한 거래 수단을 넘어 신용 시장의 핵심 인프라로 진화했다고 평가했다.

 

10월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비자는 최근 발간한 리서치 보고서를 통해 달러 연동형 스테이블코인이 지난 1년간 5,000억 달러 이상의 대출을 처리하며 신용 시장 내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자는 이를 전통 금융권이 반드시 이해하고 대응해야 할 흐름으로 규정했다.

 

비자는 스테이블코인이 전통 금융의 담보 자산을 토큰화해 새로운 담보 풀을 열 수 있으며, 암호화폐 기반 신용 프로그램의 역할을 확장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토큰화된 자산이 대출 시장의 담보로 활용되면 전통 신용과 디지털 자산 시장 간의 간극이 좁혀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스테이블코인 기반 신용 프로그램의 확대는 디지털 자산을 담보로 한 유동성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전통 금융기관이 새로운 형태의 대출 모델을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다. 비자는 이 과정을 통해 신용 시장 전반의 구조적 변화가 가속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비자는 신용 시장의 다음 단계가 디지털 신원(Digital Identity)과 온체인(Onchain) 신용 평가 시스템의 구축이라고 설명했다. 지갑의 거래 이력, 자산 보유 현황, 프로토콜과의 상호작용 데이터를 분석해 신용 프로필을 생성할 수 있으며, 영지식증명(Zero Knowledge Proofs)과 같은 기술을 활용해 개인정보를 보호하면서도 평가 기능을 강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비자는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디지털 자산과 전통 신용 시장이 연결되면서 금융 시장의 판도가 빠르게 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은행과 금융기관 입장에서 이러한 변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적 대응 과제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