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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강세장, 정말 끝이 다가오고 있을까?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0/21 [18:44]

비트코인 강세장, 정말 끝이 다가오고 있을까?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0/21 [18:44]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강세장이 막바지 국면에 진입했을 수 있다는 신호가 시장 전반에서 나타나고 있다. 단기 하락 추세가 본격화할 경우 장기 약세 전환의 전조가 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온다.

 

10월 21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하루 만에 3.1% 감소해 3조 6,500억 달러로 내려앉았다. 매수 세력이 3조 9,500억 달러 고점을 돌파하지 못하면서 단기 하락 추세가 형성되는 모습이다. 다음 저점이 3조 3,500억 달러에서 확인될 경우 추세 전환이 확정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200일 이동평균선 아래로의 하락을 의미한다.

 

비트코인 가격은 10만 8,000달러 부근에서 다시 200일 이동평균선에 근접했다. 해당 지점은 3~4월 저점보다 약 30% 높은 수준으로, 봄철에 나타났던 장기 박스권 후 돌파 시나리오가 재현될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와 동시에 차기 약세장의 초기 징후가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온체인 데이터 업체 글래스노드(Glassnode)는 최근 현물 및 파생상품 거래량이 모두 줄어들며 시장 신뢰와 수요가 약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갤럭시디지털(Galaxy Digital) CEO 마이크 노보그래츠(Mike Novogratz)는 이번 조정은 조작이 아니라 장기 투자자와 채굴업자의 매도세에 의해 촉발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코인베이스(Coinbase)의 기관 설문조사에 따르면 기관 투자자 67%가 향후 3~6개월 비트코인 전망에 낙관적인 반면, 45%는 이미 강세장의 후반부에 진입했다고 답했다. 기관 매수세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으며, 스트래티지(Strategy)는 지난주 168BTC를 추가 매입했고 비트마인(BitMine)은 20만 3,826ETH를 매수했다.

 

한편 제프리스(Jefferies)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굴 수익성은 9월 기준 7% 이상 하락했다. 1EH/s 해시레이트당 일일 수익은 5만 6,000달러에서 5만 2,000달러로 줄었으며, 10월 자산 가격 조정이 채굴 수익성에 추가 압박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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