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개인 투자자들의 암호화폐 선호도가 급격히 높아지면서 올해 채택률이 50% 증가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스테이블코인의 성장세도 가속화되며 암호화폐와 전통 금융 간 경계가 빠르게 허물어지고 있다.
10월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트램랩스(TRM Labs)는 전 세계 암호화폐와 스테이블코인 사용 동향을 분석한 보고서를 통해 미국의 암호화폐 거래 규모가 전년 대비 약 50% 증가해 1조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이 전 세계 최대 암호화폐 시장임을 다시 확인시킨 수치다.
트램랩스는 이 같은 성장이 단기 현상이 아니라 다년간 지속된 추세라고 강조했다. 미국 대통령의 친암호화폐 규제 정책과 대규모 기관 자금 유입이 맞물리면서 2024년 말부터 2025년 초까지 거래소 트래픽이 30% 증가했고, 개인 투자자의 관심도 급격히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가장 높은 채택률을 기록한 국가는 인도다. 인도는 지난 30개월 동안 온체인 거래량이 세 배 이상 늘어나며 파키스탄, 방글라데시와 함께 동남아시아를 암호화폐 채택 속도 1위 지역으로 끌어올렸다.
북아프리카 지역도 주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이집트, 모로코, 알제리, 튀니지 등은 정부의 규제와 제약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 사용 상위 50개국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전체 스테이블코인의 90% 이상이 달러에 연동돼 있으며, 온체인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은 올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기관이 시장 영향력을 키우고 있지만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과 참여도 빠르게 증가하면서 암호화폐가 글로벌 금융의 주류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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