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1년 뒤 비트코인 13만9천달러? "폭발적 랠리는 끝"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0/23 [08:26]

1년 뒤 비트코인 13만9천달러? "폭발적 랠리는 끝"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0/23 [08:26]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TC)이 전통 금융시장에 빠르게 스며들고 있는 가운데, 향후 1년간 가격이 25% 이상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다만 과거와 같은 폭발적인 수익률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10월 22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 12개월 동안 65% 상승하며 시가총액 2조 2,000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자산으로 성장했다.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규제 완화와 현물 비트코인 ETF 확산, 그리고 기업들의 트레저리 전략 확대가 주요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비트코인 트레저리 기업의 등장은 기관 자금 유입 경로를 다양화하며 시장 성장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대표적으로 스트래티지(Strategy)와 같은 기업들이 자본을 조달해 비트코인을 직접 매입하는 방식은 대규모 투자 자금이 비트코인에 접근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냈다.

 

또한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 완화 정책도 주요 변수로 지목된다. 지난달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데 이어 올해 안에 두 차례 추가 인하가 예상된다. 미국, 유럽연합, 일본, 중국의 M2 통화공급량은 1년간 7% 확대돼 시장 유동성을 크게 늘렸다. 이 같은 환경은 공급이 제한된 자산인 비트코인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글로벌 경기 침체 등 부정적 변수가 발생할 경우 자금이 안전자산으로 이동해 비트코인이 타격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여파가 내년까지 이어질 경우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의 장기적인 성장성에는 이견이 없지만, 과거와 같은 수익률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은 최근 5년간 연평균 53% 상승률을 기록했으나 향후 1년은 약 25% 상승해 13만 9,000달러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