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 전망에 대한 베팅 시장이 강세로 기울면서, ‘업토버(Uptober)’ 막판 반등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에서 LA 다저스의 우승 확률이 70%에 이르며 투자와 스포츠 예측 시장이 동시에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10월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디크립트에 따르면, 예측 플랫폼 마이리어드(Myriad)에서 비트코인(BTC)이 12만 달러까지 상승할 확률은 56%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대비 11%포인트 오른 수치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 가격은 약 2% 상승한 11만 162달러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이 10만 달러까지 조정될 가능성보다 상승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보고 있다.
이번 기대감은 현물 ETF 자금 흐름 반전이 직접적인 배경이다. 비트코인 ETF는 지난 22일 하루에만 4억 7,000만 달러 순유입을 기록하며 4일 연속 유출세를 끊었다. 이더리움(ETH) ETF 역시 1억 4,200만 달러가 유입됐다. 이러한 움직임은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여전히 견고하다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이더리움 시장에서도 낙관론이 강화되고 있다. 이더리움이 4,500달러까지 상승할 확률은 66%로 나타났으며, 이는 15.5%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ETH는 현재 3,887달러 수준으로, 목표가에 도달하려면 약 16% 상승이 필요하다. 대형 지갑과 기업 자금이 지속적으로 ETH를 매수하고 있어 상승 모멘텀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마이리어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 예측 시장은 LA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 여부다. 다저스의 우승 확률은 70%로 집계됐으며, 이는 지난 10일간 30%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는 전통 스포츠북보다도 높은 수치로, 다저스가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상대로 우위를 점할 것으로 투자자들이 보고 있음을 보여준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이번 주 예정된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에 따라 단기 방향성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ETF 자금 유입과 거시경제 이벤트가 맞물리는 시점에서 암호화폐 시장의 투자 심리는 다시 한번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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