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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하 앞둔 이더리움, 상승 모멘텀 재점화할까…4,100달러 돌파 시 4,500달러 간다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0/25 [07:08]

금리 인하 앞둔 이더리움, 상승 모멘텀 재점화할까…4,100달러 돌파 시 4,500달러 간다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0/25 [07:08]
이더리움(ETH), 달러(USD)/챗GPT 생성 이미지

▲ 이더리움(ETH), 달러(USD)/챗GPT 생성 이미지     ©

 

이더리움(Ethereum, ETH)이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둔화에 힘입어 장중 4,000달러를 다시 돌파하며 상승 모멘텀 회복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시장은 올해 안에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게 반영하며 위험자산 전반에 긍정적 분위기가 확산되는 중이다.

 

10월 24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미국 CPI 발표 직후 4,000달러를 상회하는 상승세를 보였다.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 상승해 시장 예상치 3.1%를 밑돌았고, 근원 CPI 역시 월간 기준 0.2% 상승에 그쳤다. 이 같은 결과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안에 두 차례 추가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란 기대를 강화했다.

 

CPI 발표 후 위험자산 전반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이더리움의 미결제약정(Open Interest)은 1,175만 ETH로 증가해 10월 10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같은 날 S&P500 지수도 6,806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증시와 암호화폐 시장이 동반 상승 흐름을 보였다.

 

다만 단기 가격 흐름은 여전히 신중한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지난 24시간 동안 이더리움 선물 청산 규모는 6,940만 달러에 달했으며, 이 중 4,140만 달러가 롱 포지션 청산이었다. 이더리움은 현재 3,800~4,100달러 사이의 좁은 박스권에서 움직이며 100일 지수이동평균선(EMA) 부근에서 횡보 중이다.

 

상방 시나리오에서 이더리움은 4,100달러 저항선 돌파 시 4,5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려 있다. 반면 하방으로는 3,815달러와 3,660달러가 주요 지지선이며, 이탈할 경우 3,470달러까지 조정이 확대될 수 있다. 현재 RSI(상대강도지수),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 지표 모두 중립선 아래에 머물러 있어 단기적으로는 하락 압력이 잔존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금리 인하 기대감이 단기 반등을 지지할 수 있지만, 주요 기술적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할 경우 이더리움의 상승세는 제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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