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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도 택했다…디파이 시대, 이더리움이 중심에 선다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0/27 [09:19]

JP모건도 택했다…디파이 시대, 이더리움이 중심에 선다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0/27 [09:19]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ereum, ETH)이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DeFi) 시장의 지배력을 바탕으로 향후 폭발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스테이블코인과 토큰화 자산의 성장세가 ETH의 중장기 상승 촉매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10월 27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현재 시가총액 약 5,030억 달러를 기록하며 비트코인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암호화폐다. 올해 4월 1,400달러 아래에서 거래되던 ETH는 8월에 5,000달러에 육박하며 급등했으며, 조정 이후에도 여전히 강한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이더리움의 최대 강점은 디파이 시장에서의 절대적 우위다. 2025년 들어 탈중앙화 금융과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했으며, 현재 디파이에 예치된 총 자산(TVL)은 1,510억 달러 수준이다. 이 중 약 63%에 해당하는 860억 달러가 이더리움 네트워크 위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스테이블코인 시장 점유율도 54%에 달한다.

 

올해 스테이블코인 시장 규모는 2,050억 달러에서 3,080억 달러로 증가했고, 토큰화 실물자산(RWA)도 160억 달러에서 340억 달러로 확대됐다. 이는 7월에 통과된 지니어스(GENIUS) 법안으로 스테이블코인 규제 환경이 명확해진 영향이 컸다. 주요 금융 기관들도 움직이고 있다. JP모건체이스와 페이팔은 자사 스테이블코인을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발행했다.

 

시장 전망도 긍정적이다.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Fortune Business Insights)는 디파이 시장이 2032년까지 연평균 27%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는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2028년 2조 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이더리움의 지배력이 유지될 경우 강력한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는 요인이다.

 

전문가들은 이더리움이 단기적으로는 높은 변동성을 보일 수 있지만, 장기적 관점에서는 디파이 시장의 핵심 인프라로서 가장 유망한 투자 자산 중 하나로 꼽힌다고 평가했다. 시장이 성숙할수록 ETH의 전략적 지위는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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