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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 완화 훈풍...비트코인 12만 달러 향할까?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0/27 [18:00]

미중 무역 완화 훈풍...비트코인 12만 달러 향할까?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0/27 [18:0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과 암호화폐 시장이 미중 무역 갈등 완화 기대 속에 급등하며 이번 주 글로벌 금융시장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 위험 선호 심리가 되살아나며 자산 가격 전반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0월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월요일 3.6% 상승하며 11만 5,000달러를 돌파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3.7% 늘어난 3조 9,0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Ethereum, ETH)은 7% 오른 4,200달러, 바이낸스코인(BNB)은 2.8% 오른 1,149달러, 엑스알피(XRP)는 1.3% 오른 2.64달러로 집계됐다.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Xi Jinping) 중국 국가주석은 이번 주 한국에서 예비 무역 합의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번 합의에는 미국의 추가 관세 유예와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완화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는 수개월간 이어진 무역 불안을 완화할 수 있는 신호로 평가되고 있다.

 

시장의 관심은 일본, 캐나다, 유럽, 미국의 중앙은행 회의로 쏠리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는 4.0%에서 4.25%로의 조정이 될 전망이다. 9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전년 대비 3%로 컨센서스인 3.1%를 밑돌면서 금리 인하 기대감은 더 커졌다.

 

완화된 인플레이션 지표와 긍정적인 기업 실적 전망이 위험자산 매수를 부추기고 있다. 미국 주요 기술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알파벳, 아마존, 메타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어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금리 하락과 달러 안정, 금 매도세 확산이 나타나며 자금이 성장 자산으로 회귀하는 흐름이 강화되고 있다.

 

기관투자자의 디지털 자산에 대한 관심도 확대되고 있다. 메타플래닛(Metaplanet), 비트마인(BitMine),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에 대한 투자 관심이 다시 늘고 있으며, 테라울프(TeraWulf), 클린스파크(CleanSpark), 아이리스 에너지(Iren) 등 채굴 기업도 수혜를 입고 있다. 주요 알트코인 중 솔라나(Solana, SOL), 주피터(Jupiter), 버추얼스(Virtuals)가 강세를 보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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