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ereum, ETH)이 4,200달러를 돌파하며 투자자 심리에 강한 낙관론이 번지고 있다. 다만 일부 분석가는 이번 반등이 지속 상승 흐름의 신호인지, 단기 함정에 불과한지에 대해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10월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4,200달러 돌파로 심리적 저항선을 넘어섰다. 시장조사기관들은 중기 목표치를 4,500~4,650달러 구간으로 설정하고 있으며, 디파이(DeFi) 성장, 스테이킹 수요 확대, 레이어2 생태계 확장 등이 상승의 근거로 제시되고 있다. 기술적 관점에서도 3,900달러 반등 후 장기 지지선인 200일 이동평균선이 상승 흐름을 뒷받침하고 있다.
크립토 애널리스트 스와미스터(@swarmister)는 이더리움이 ‘대칭 삼각형’을 형성하고 있으며, 4,000달러 이상에서 거래량과 양의 델타가 동반될 경우 상승 전환 시나리오가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돌파 시 4,800~5,600달러 구간까지 상승 가능성을 언급했다.
하지만 단기 저항도 뚜렷하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현물 자금 유입은 제한적이며, 레버리지 포지션이 증가하면서 청산 리스크가 높아진 상태다. 기술 분석가 에이스더불리(@acethebullly)는 시장을 4,050~4,100달러 박스권으로 평가하며, 4,100달러 부근의 강력한 유동성 저항이 상승세를 막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비트코인(Bitcoin, BTC)이 여전히 전체 시장 방향성을 주도하고 있어 이더리움 단독 상승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4,000달러 지지선이 붕괴될 경우 3,900달러 혹은 그 이하로 조정이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는 유동성 악화, 규제 압박 강화, 투자 심리 악화 등 거시 환경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
4,150~4,220달러를 확실히 돌파할 경우 4,400~4,550달러 구간으로의 상승이 예상되지만, 저항선 돌파에 실패하면 박스권 횡보가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분석가들은 현물 매수세, 레버리지 비율, 유동성 집중도,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의 상대 강도를 핵심 관전 지표로 제시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