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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금리 인하, 비트코인은 어디로 향할까?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0/28 [18:15]

FOMC 금리 인하, 비트코인은 어디로 향할까?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0/28 [18:15]
비트코인(BTC), 달러(USD)

▲ 비트코인(BTC), 달러(USD)     ©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가 단행할 금리 인하가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시장의 향방을 결정할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트레이더들은 이미 25bp(0.25%) 인하 가능성에 베팅하며 11월 사상 최고가 돌파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있다.

 

10월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29일 시작된다. 이번 회의는 미국 정부 셧다운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회의로, 연방기금금리를 현행 4~4.25%에서 0.25%포인트 인하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유동성 공급이 늘어날 경우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강력한 상승 모멘텀이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시장 전문가 데이비드 에르난데스(21셰어스)는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투자 흐름을 금, 주식, 암호화폐로 교차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정학적 리스크 상황에서 금값이 강세를 보이고, 정책 기대감이 커질 때는 주식이 오르며, 위험 선호가 살아날 때는 비트코인이 시장을 주도한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인(Bitcoin, BTC)은 최근 11만 2,000달러 저항선을 돌파하며 강한 반등세를 보였다. 애널리스트 마이클 반 데 포페는 해당 가격대를 “중요한 분기점”이라고 평가하며, FOMC 회의 전 단기 조정 이후 11월 사상 최고가 경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에서는 거대 고래 투자자의 대규모 포지션 진입도 확인됐다. 주소 0x960B는 3시간 만에 372만 USDC를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에 입금한 후 15배 레버리지 롱 포지션을 개설했다. 해당 자금은 비트코인 240BTC(2,770만 달러)와 이더리움 4,874ETH(2,030만 달러)로 나뉘어 투입됐다. 이는 연준 결정 전 투자 심리가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에르난데스는 연준의 완화 신호와 미중 무역 협상 진전이 비트코인 랠리를 지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연말까지 비트코인이 기존 최고가인 12만 5,000달러를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며, 기관 수요와 거시 환경 개선이 상승세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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