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또다시 하락세를 이어가며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단기 상승세를 보였지만 주요 저항선 돌파에 실패했고, 전체 시가총액은 하루 만에 1% 감소하며 3조 8,100억 달러로 내려앉았다.
10월 29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시장은 전날 50일 이동평균선에서 저항을 받으며 반등세가 꺾였다. 트럼프 코인(Trump Coin)은 예외적으로 24시간 동안 15%, 7일간 35% 상승하며 시장 약세 속에서 이례적인 강세를 보였다.
비트코인은 현재 11만 3,4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전일 대비 0.7% 하락한 상태다. 50일 이동평균선이 위쪽 저항선으로, 200일 이동평균선이 아래쪽 지지선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11만 5,000달러 부근에서 매도세가 증가하고 있다. 반면 글로벌 주식시장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 중이어서, FX스트릿은 “긍정적인 외형 속에서도 투자심리의 불안정성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라이트코인(Litecoin)은 화요일 고점 대비 8% 급락해 97달러로 떨어졌다. 해당 코인은 50일 이동평균선 돌파에 실패한 뒤 바로 200일 이동평균선 아래로 내려가면서 ‘데스 크로스(Death Cross)’ 형성이 임박했다. 이는 단기 이동평균선이 장기 이동평균선을 하향 돌파하는 약세 신호로 해석된다.
스위스블록(Swissblock)은 “비트코인이 상승 추세를 이어가려면 11만 4,000달러 지지선을 반드시 방어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또 글래스노드(Glassnode)는 “11만 6,000달러 저항을 넘기 위해선 현물 거래량과 온체인 활동이 동시에 증가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S&P 글로벌은 스트래티지(Strategy)의 신용등급을 B-로 평가하며 ‘정크본드(투기등급)’로 분류했다. 이는 비트코인 집중 투자와 달러 부채 구조로 인한 재무 리스크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TD 코웬(TD Cowen)은 해당 기업과 주식 전망에 대해 여전히 긍정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한국의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플래닛(Bitplanet)은 자사 비트코인 준비금 형성을 위한 첫 단계로 93BTC를 매입했으며, 매일 추가 매수를 진행해 총 1만BTC 보유를 목표로 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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