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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이번 조정 뒤 반등할 수 있을까?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5/11/03 [21:00]

이더리움, 이번 조정 뒤 반등할 수 있을까?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5/11/03 [21:00]
이더리움(ETH), 달러(USD), 금(Gold)/챗gpt 생성 이미지

▲ 이더리움(ETH), 달러(USD), 금(Gold)/챗gpt 생성 이미지     ©

 

이더리움(Ethereum, ETH)이 부분적인 차익 실현과 매도 압력으로 급락했지만, 주요 유동성 구간을 터치할 경우 단기 상승 반전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하락세 속에서도 특정 가격대의 유동성 집중과 장기 보유자의 누적이 반등 촉매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11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최근 24시간 기준 약 4% 하락하며 3,800달러 아래로 밀렸고, 일부 고래 투자자들의 부분 매도로 조정이 심화됐다. 온체인 자료에 따르면 한 고래는 바이낸스(Binance)에서 3,000ETH를 매도해 약 1,476만 달러 이익을 실현했으며, 해당 투자자는 약 두 달 반 전 8,009ETH를 1,825만 달러에 매수한 뒤 현재도 2,002ETH를 보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바이낸스는 핫월렛에서 외부로 자산을 이동시키며 ETH 및 비트코인(Bitcoin, BTC) 관련 유동성 흐름이 포착됐다. 평균 150만~180만 달러 규모의 ETH가 윈터뮤트(Wintermute)로 이동했고, 약 611만 달러 상당의 물량이 비트겟(Bitget) 예치 주소로 이동했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흐름과 유동성 재배치가 매도 압력을 완화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차트 분석에서는 이더리움의 유동성이 주로 상단 구간에 쌓여 있어, 3,600~3,800달러 구간의 유동성 청산 후 반등이 촉발될 수 있다는 해석이 제시됐다. 특히 3,600달러대 하단 청산이 발생할 경우 약세 심리를 유발한 뒤, 약 3,900달러 이상으로 급반등할 수 있으며 단기 상단 목표는 4,800달러까지 제시됐다.

 

온체인 지표에서도 균형 국면이 관찰됐다. 이더리움의 MVRV(실현 가치 대비 시장 가치)는 1.5 수준으로, 가격이 실현가 약 2,560달러 위에서 유지되고 있으며, 현재 가격대는 2,560달러~5,760달러 범위 내에서 공포와 탐욕이 균형을 이루는 통합 구간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는 본격 랠리 이전 특유의 정적 상황과 유사하다는 진단이 나온다.

 

종합적으로 이더리움은 단기 하락 추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최근 부분 차익 실현에도 불구하고 주요 유동성 구간과 누적 흐름이 반등 촉매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단기 변동성은 확대될 수 있으나 상단 유동성 회수에 따른 상승 시나리오도 유지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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