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itcoin, BTC)이 향후 약 4만 5,279% 급등할 수 있다는 월가 전망이 제시됐다. 글로벌 자산운용사 반에크(VanEck)의 디지털자산 리서치 총괄 매튜 시겔은 비트코인의 통화적 역할 확대와 국가 차원의 채택 가능성을 근거로 장기 폭등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11월 3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시겔은 비트코인이 2050년까지 최대 5,230만 달러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이 국제무역의 20%, 국내 결제의 10%를 점유하고, 전체 공급량의 99%가 유통에서 제거되며, 연평균 50% 성장해 글로벌 금융자산의 약 30%를 차지하는 ‘강세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시겔은 미국·영국·유럽연합(EU)·일본 등 선진국의 재정 부채 악화가 기존 기축통화 시스템의 신뢰를 흔들고 있다며, 소비자와 기업이 점진적으로 국가 화폐 대신 비트코인을 ‘중립적 교환수단’으로 선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비트코인의 ‘예측 가능한 통화정책·검열 저항성·완전한 소유권 구조’가 기존 법정화폐 대비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레이어2 확장 솔루션 발전이 비트코인의 기술적 효율성을 보완하고 거래 속도 및 확장성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러한 방식으로 비트코인 네트워크가 실사용 기반을 확보한다면 결제 시스템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반에크의 ‘기본 시나리오’는 보다 보수적이다. 이 경우 비트코인은 국제 무역의 10%, 국내 결제의 5%를 점유하고, 공급량의 85%가 시장에서 제거되며, 연평균 16% 성장해 2050년 약 29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제시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자산의 약 1.7% 비중이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의 장기 전망이 불확실성을 내포하지만, 신흥 가치저장 수단으로서 역할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투자 포트폴리오에 일정 비중을 두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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