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조정을 마친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반등 흐름으로 전환됐다. 비트코인(Bitcoin, BTC)은 핵심 저항선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1월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시장 데이터 플랫폼 코인스탯 집계 결과 주요 가상자산 전반이 소폭 하락 이후 다시 상승 흐름으로 전환됐다. 비트코인은 최근 24시간 동안 1.69% 상승하며 시장 반등을 주도했다.
단기 차트에서는 의미 있는 변화가 포착됐다. 비트코인은 시간대별 흐름에서 9만 2,576달러에 형성돼 있던 단기 저항선을 상향 돌파했다. 매수세가 해당 가격대 위에서 주도권을 유지할 경우, 단기적으로 9만 4,000달러 구간까지 추가 상승 여력이 열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중기 흐름에서도 가격은 지지선보다 저항선에 더 가까운 위치에 있다. 특히 9만 4,652달러 구간은 최근 가격 움직임에서 중요한 분기점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 가격대를 명확히 돌파할 경우 누적된 에너지가 상방으로 분출될 가능성이 커진다는 평가가 나온다.
주간 관점에서도 구조는 유사하다. 주봉 마감 기준으로 저항선 위에서 가격이 고정될 경우, 시장에서는 강한 추세 전환 신호로 해석할 가능성이 크다. 이 경우 이달 말까지 10만 달러에서 10만 5,000달러 구간을 시험하는 시나리오가 열릴 수 있다는 전망이 제시됐다.
현재 흐름의 핵심은 저항선 돌파 이후 가격 유지 여부다. 단기 상승이 단순 반등에 그칠지, 아니면 중기 추세 확장으로 이어질지는 9만 달러 중후반 가격대에서의 수급 안정성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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