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와이즈(Bitwise)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체인링크 현물 상장지수펀드를 출시하게 되면서 투자자들은 직접 토큰을 보유하지 않고도 제도권 시장에서 손쉽게 체인링크에 투자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1월 14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비트와이즈는 뉴욕증권거래소 아르카에 체인링크(Chainlink, LINK)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하고 이번 주부터 거래를 시작한다. 티커명 CLNK로 거래될 해당 상품은 초기 투자 유치를 위해 운용 자산이 5억 달러에 도달하거나 출시 후 3개월이 지날 때까지 운용 수수료를 0%로 면제하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이후에는 연 0.34%의 수수료가 적용된다.
이번 상장 승인 소식에 힘입어 체인링크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6% 넘게 급등하며, 14달러 선에 근접했고 거래량 또한 80% 가까이 폭증하며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선물 미결제 약정 규모도 약 6억 6,500만 달러까지 치솟아 단순한 투기성 자금이 아닌 신규 자본이 시장에 유입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펀드는 주당 25달러의 가격으로 10만 주를 발행해 총 250만 달러의 시드 자본으로 출범했다. 코인베이스 커스터디가 체인링크 토큰 보관을, BNY가 현금 보관을 담당해 기관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비트와이즈는 향후 스테이킹 기능을 도입할 가능성을 열어두었으며 도입 시 어테스턴트(Attestant Ltd)를 우선 파트너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암호화폐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X(구 트위터)를 통해 체인링크가 현재 거래 채널의 상단인 14.63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현재 가격대와 목표가 사이에 뚜렷한 저항선이 존재하지 않아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분석하며 이번 ETF 출시가 가격 상승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비트와이즈의 상품은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의 체인링크 신탁이 현물 ETF로 전환된 GLNK에 이어 미국 시장에 상장된 두 번째 체인링크 기반 ETF다. 지난달 승인된 그레이스케일 상품이 이미 8,750만 달러의 자산을 모으는 등 성과를 내고 있어 비트와이즈의 가세로 기관 투자자들의 선택지가 넓어지고 체인링크에 대한 제도권 투자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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