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비트, Deposit Blast-off 이벤트 개최
바이비트(bybit)가 최대 4,800달러 상당의 보너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데포짓 블라스트 오브(Deposit Blast-off)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월 22일 오후 9시에 시작해 오는 3월 8일 오전 8시 59분까지 진행하며 바이비트(bybit)의 트레이더들을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기간 내 PM UTC, ETH, XRP 및 USDT 순예금이 해당 임계값을 충족하면 계정 잔액에 보너스를 추가받을 수 있다. BTC, ETH, XRP 및 USDT에 대해 각각 $100,000를 예치하는 경우 BTC로 $1,200, ETH에서 $1,200, XRP에서 $1,200, USDT에서 $1,200의 보너스를 받게 된다. 그밖에 BTC, ETH, XRP 또는 USDT의 순예금 $5,000인 경우, 보증금 코인에서 $50 상당의 보너스를 획득할 수 있으며, BTC, ETH, XRP 또는 USDT의 순예금이 $10,000인 경우, 보증금 코인에서 $110 상당의 보너스를 획득할 수 있다. BTC, ETH, XRP 또는 USDT의 순예금 $25,000인 경우, 보증금 코인에서 $280 상당의 보너스를 획득할 수 있으며, BTC, ETH, XRP 또는 USDT의 순예금 $50,000일 경우, 보증금 코인에서 $580 상당의 보너스를 얻을 수 있다. 순예금은 캠페인 기간 동안의 총 예금에서 캠페인 기간 동안의 총 인출액을 제외한 것을 말하며, 보너스는 캠페인 종료 후 1개월 후에 발행된다. 이메일 통지 시 리워드 허브(Rewards Hub)에서 수동으로 청구할 수 있다.
■ 블룸버그 "암호화폐 거래소들, 대러 제재에 대처 방안 모색 중"
전세계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서방의 대러 제재에 대처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6일(현지시간) 전했다. 미국 대표 거래소 코인베이스와 제미니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고 매체에 말했다. 제미니 측은 "제재 대상 식별을 위해 고객 계정에 대한 면밀한 조사를 수행하고 필요 시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FTX US의 브렛 해리슨 대표는 "(문제가 되는) 계정에서 오는 거래를 차단하고 보류하는 것은 거래소의 책임"이라며 "의심스러운 계정 추적을 위해 여러 국가와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낸스의 경우, 러시아에서 740여종 암호화폐 거래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러시아 정부와 소통을 위해 러시아 은행 전 임원을 영입한 바 있다. 바이낸스는 성명을 통해 "유명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며 "사용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제재 준수를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블룸버그는 일부 암호화폐 거래소가 제재가 어려운 관할권에 소재해 있거나 고객확인(KYC)이 불가해 규제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앞서 미국은 러시아 주요 은행의 대외 거래 차단, 수출 통제 등 제재를 발표했다. 유럽연합(EU)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유럽 내 자산을 동결했으며 더 강력한 제재도 준비 중이다.
■ 크라켄 CEO "법적 제재 없이는 러 이용자 계정 차단 불가"
우크라이나 부총리 겸 디지털혁신부 장관 미하일로 페도로프(Mykhailo Fedorov)가 최근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에 러시아 및 벨라루스 이용자 계정 차단을 촉구한 가운데,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Kraken)의 최고경영자(CEO)인 제시 파월(Jesse Powell)이 오늘 오전 트위터를 통해 "법적 제재 없이는 이 같은 조치를 취할 수 없다"고 응답했다. 그러면서 "다만, 러시아 이용자들은 법적 제재가 임박했음을 알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의 임무는 정부나 정치적 파벌보다는 개인의 필요에 집중한다"며 "국민의 돈은 전쟁을 위한 무기가 아닌 평화를 위한 무기"라고 강조했다.
■ 아르카 CIO "똑똑한 투자자, 거래소 토큰에 투자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디지털 자산 펀드 매니저 아르카(Arca) 최고투자책임자 제프 도먼(Jeff Dorman)은 "어떤 이유에서인지 사람들은 비트코인이 방어 자산의 특징이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방어 자산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진짜 방어 자산은 거래소 토큰이다. 실제 매출, 현금흐름, 상각(amortizations)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아르카는 2019년 비트파이넥스 거래소의 유틸리티 토큰인 레오(Unus Sed Leo)를 개당 1달러에 300만달러 어치 매수했는데, 이후 개당 5.50달러에 레오를 매도해 큰 차익을 봤다. 미디어는 FTX의 FTT 토큰 또한 올 들어 상승한 몇 안 되는 토큰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도먼은 약세장에서 거래소 토큰의 회복력을 강조하며 "누가 암호화폐 변동성을 통해 이익을 얻는가? 바로 거래소다. 똑똑한 투자자들은 거래소 토큰에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암호화폐 거래 데이터 회사 카이코(Kaiko)의 리서치 디렉터 클라라 메달리(Clara Medalie)는 "FTT 상승은 긍정적인 뉴스보도와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다. FTX는 자체 토큰이 있는 대부분의 다른 거래소보다 나은 한 해를 보냈다"고 설명했다. 난센(Nansen) 데이터에 따르면 LEO와 FTT를 보유한 고유 주소 수는 증가 추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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