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한국시간)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해당 지수는 전날보다 31 포인트 오른 을 51을 기록하며, '극단적 공포(Extreme Fear)' 단계에서 '중립(Neutral)' 단계로 전환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BTC, 시총 1위)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15% 폭등한 약 43,397달러를 기록 중이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8,233억 달러이고, 도미넌스(시총 비중)은 42.9%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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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비트코인 폭등 이유에 대해 CNBC는 조 바이든 행정부의 러시아 경제 제재와 우크라이나에 대한 암호화폐 기부 행렬에 따른 비트코인 수요 급증과 지정학적 리스크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정책 완화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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