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폴리곤 ID는 블록체인에서 실행되는 애플리케이션이 개인 데이터는 비공개로 유지하면서 사용자의 개인 자격만 증명할 수 있는 서비스로, 개인정보 보호에 도움된다는 설명이다. 이는 특정 애플리케이션이 필요한 KYC 확인에 사용된다.
앞서 폴리곤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폴리곤 PoS 체인 네트워크 중단을 방지하기 위해 헤임달 및 보어 노드와 체인을 합병하고, 스팬 메커니즘을 제거하는 코드명 v3 업그레이드를 다음 버전에서 진행할 계획"이라 밝혔다.
폴리곤 측은 "지난 10일 폴리곤 PoS 메인넷의 상태 동기화 메커니즘에 문제가 발생했고, 헤임달 레이어 내 일부 트랜잭션에서 상태 동기화 메커니즘을 방해하는 데이터 크기 확인 에러를 확인했다. 이에 따라 네트워크가 일시 중단됐으며, 블록 생산을 책임지는 보어 네트워크도 같이 다운됐다"고 전했다.
이어 "일련의 복구 작업을 통해 PoS 네트워크는 정상화됐지만, 이번 네트워크 중단은 폴리곤 팀에게 교훈을 남겼다. 팀은 향후 진행 예정인 모든 코드 업데이트에 대해 보다 엄격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내부 감사, 크로스체킹 확대 등을 적용할 방침이다. 또 돌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특별 전담팀을 조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폴리곤은 이더리움 메인넷 및 스케일링 플랫폼 내 혁신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이더리움 어답션 DAO(EAD)를 출범한다고 발표했다.
폴리곤은 "EAD 제네시스 회원 중 하나일 뿐이며 향후 여러 회원들과 협력해 EAD 독립성 및 중립성을 유지하도록 할 계획"이라면서 웹3 빌더들에게 참여를 요청했다. EAD는 이더리움 생태계 내 비즈니스 개발, 기술교육, 애그리게이터 플랫폼 제공 등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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