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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3%대 하락에 투심 위축...캐시 우드 "BTC, 애플·테슬라 같은 파괴적 혁신 해당"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2/04/06 [09:55]

비트코인 3%대 하락에 투심 위축...캐시 우드 "BTC, 애플·테슬라 같은 파괴적 혁신 해당"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2/04/06 [09:55]

▲ 출처: 알터너티브  © 코인리더스


세계 최대 암호화폐 비트코인(Bitcoin, BTC)이 지난 24시간 동안 3% 가량 떨어지며 투자심리도 위축됐다.

 

4월 6일(한국시간)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해당 지수는 전날보다 5 포인트 내린 48를 기록했다. 다만 '중립(Neutral)' 단계는 유지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이날 오전 9시 50분 현재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3.13% 하락한 약 45,02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코인마켓캡 기준 최저 44,669.25달러, 최고 47,106.14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시가총액은 약 8,556억 달러이고, 도미넌스(시총 비중)은 41.2% 수준이다.

 

※관련 기사: 비트코인 반감기 2년, 조정 가능성 有...블룸버그 분석가 "BTC, 10만달러 도달은 시간문제"  

 

한편 아크 인베스트 설립자 캐시 우드가 최근 유튜브 채널에서 "비트코인은 아마존, 애플, 테슬라 등과 함께 파괴적 혁신 영역에 속한다"고 말했다. 그는 "2015년 우리가 처음 비트코인에 접근했을 때 많은 사람들은 마케팅을 위한 술수라고 지적했다. 우리도 당시 비트코인 가치를 60억 달러 정도로만 평가했다. 하지만 7년만에 비트코인 시총은 1조 달러에 육박한다. 과거 사람들은 비트코인을 폰지 사기라고 간주했음을 기억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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