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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37, 공포 지속...4월에 5만달러 넘을까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2/04/08 [09:42]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37, 공포 지속...4월에 5만달러 넘을까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2/04/08 [09:42]

▲ 출처: 알터너티브  © 코인리더스


세계 최대 암호화폐 비트코인(Bitcoin, BTC)이 지난 24시간 동안 보합 흐름 속 43,000달러선에 거래되면서 투자심리 위축세도 다소 완화된 모습이다

 

4월 8일(한국시간)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해당 지수는 전날보다 4 포인트 오른 37을 기록했다. 투심이 소폭 개선됐지만 공포 단계가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이날 오전 9시 35분 현재 코인마켓캡(코마캡) 기준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04% 상승한 약 43,480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코인마켓캡 기준 최저 42,899.91달러에서 최고 45,424.98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시가총액은 약 8,264억 달러이고, 도미넌스(시총 비중)은 41.0% 수준이다.

 

※관련 기사: 3만달러? 5만달러?···비트코인 어디로 향하고 있나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시장 분석가이자 익명의 트위터 사용자인 렉트 캐피탈(Rekt Captial)은 최근 트위터에 "역사가 반복되고 비트코인이 계속해서 43,100달러 수준을 지지선으로 유지한다면 비트코인은 다시 한 번 높은 40,000달러, 심지어 낮은 50,000달러까지 상승을 즐길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암호화폐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의 커뮤니티는 비트코인의 4월말 가격을 평균 50,643.52달러로 예측했다. 해당 가격대는 현재 시세 대비 약 16.66% 높은 수준이다. 이번 BTC 가격 예측은 약 61,494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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