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해시파워 사상 최고치 경신..."ETH, PoS 병합 가까워지면 포모 심리 강해질 것"갤럭시디지털 공동 대표 "이더리움, 3년 안에 비트코인 시총 추월" 전망
코인워즈(Coinwarz)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4월 7일 해시레이트는 1.131PH/s로 최고치를 기록하며, 1월 9일 1.032PH/s 대비 2개월간 약 13% 상승했다.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전문 애널리스트 알렉스 크루거(Alex Krüger)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PoS 병합이 가까워지면서 이더리움을 향한 포모(FOMO, 자신만 뒤처지거나 소외된 것 같은 두려움) 심리가 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트레이더 및 투자자들과 이야기하다 보면, 시장 내 이더가 차지하는 비중이 너무 낮다는 느낌을 받는다. 니어프로토콜(NEAR)이 일주일 새 50% 상승한 것을 보고 포모가 느껴진다면, 이제 이더의 급등을 상상해보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미국 암호화폐 전문 금융 솔루션 업체 겸 투자업체 갤럭시디지털의 공동 대표인 제이슨 어반(Jason Urban)은 최근 인터뷰에서 "이더리움은 빠르면 2~3년 안에 비트코인 시가총액을 추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핀볼드에 따르면, 제이슨 어반은 골드만삭스의 이더리움 간접투자, PoS 전환을 통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준수, 암호화폐에 대한 기관 투자자의 선호도 등을 이더리움 강세 전망의 근거로 꼽았다.
그는 이어 "올해나 늦어도 내년 1~2분기 비트코인 가격은 10만 달러, 이더리움 가격은 6,500~7,000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가치 있는 암호화폐 이더리움(ETH) 가격은 4월 10일(한국시간) 오전 8시 1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약 3,224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1.23% 오른 수치다. 시가총액은 약 3,903억 달러이고, 도미넌스(시총 비중)은 19.8% 수준이다. ATH코인인덱스 기준 이더리움의 사상최고가는 3,509.18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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