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32, 공포 지속...고래 BTC 매집 지속, 반등 모멘텀 될까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2/04/11 [09:46]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32, 공포 지속...고래 BTC 매집 지속, 반등 모멘텀 될까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2/04/11 [09:46]

▲ 출처: 알터너티브  © 코인리더스


세계 최초, 최대 암호화폐 비트코인(Bitcoin, BTC)이 오는 11일(현지시간) 발표되는 미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관망하며 소폭 하락하고 있다. 이에 투자심리도 전날에 비해 다소 위축된 모습이다

 

4월 11일(한국시간)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해당 지수는 전날보다 2 포인트 내린 32를 기록했다. 투심이 약화됐지만 '공포' 단계는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11일(한국시간) 오전 9시 4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약 42,250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약 8,030억 달러 규모이고, 도미넌스(시총비중)은 41.1% 수준이다.

 

※관련 기사: 비트코인 고래, 투심 악화에도 BTC 매집 지속...반등 신호탄?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가 공포에 머물러 있지만 비트파이넥스(Bitfinex) 거래소의 비트코인 고래는 동요하지 않고 BTC를 계속 구매했다. 실제 한 대규모 투자자는 매일 100만 달러의 비트코인을 계속 매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다른 고래 테라(루나, LUNA)의 비트코인 매집도 지속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이번 주 LFG(Luna Foundation Guard, 루나파운데이션가드)와 관련된 지갑은 4,130 비트코인을 추가해 총 보유량을 39,897.98 BTC로 늘렸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160억 달러 SBF 제국의 몰락…넷플릭스가 담아낸 충격 실화
이전
1/4
다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