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32, 공포 지속...고래 BTC 매집 지속, 반등 모멘텀 될까
4월 11일(한국시간)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해당 지수는 전날보다 2 포인트 내린 32를 기록했다. 투심이 약화됐지만 '공포' 단계는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11일(한국시간) 오전 9시 4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약 42,250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약 8,030억 달러 규모이고, 도미넌스(시총비중)은 41.1%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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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가 공포에 머물러 있지만 비트파이넥스(Bitfinex) 거래소의 비트코인 고래는 동요하지 않고 BTC를 계속 구매했다. 실제 한 대규모 투자자는 매일 100만 달러의 비트코인을 계속 매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다른 고래 테라(루나, LUNA)의 비트코인 매집도 지속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이번 주 LFG(Luna Foundation Guard, 루나파운데이션가드)와 관련된 지갑은 4,130 비트코인을 추가해 총 보유량을 39,897.98 BTC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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