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한국시간)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해당 지수는 전날과 동일한 27를 기록하며 '공포' 단계를 유지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약 41,507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1.53% 상승한 수치다. 시가총액은 약 7,883억 달러이고, 도미넌스(시총비중)은 41.0%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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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투자 리서치 회사 펀드스트랫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 트레이더들은 아직 상승 또는 하락에 대한 확신에 찬 베팅을 하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해당 매체는 "기술적으로 보면, 비트코인은 3개월 장기 가격대의 중간 지점인 40,000달러선을 회복했지만 43,500달러 저항선에 막혀 있다"면서도 "현재 비트코인은 37,500달러 이상 핵심 지지선을 유지 중이다. 또한 1월 24일 이후 높아진 가격 저점은 20% 가격 변동에도 불구하고 매도압력이 둔화됐음을 나타낸다. 주간 차트 모멘텀 신호도 여전히 긍정적이며, 이는 중기적으로 저항선 46,710달러까지 추가 상승 여력이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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