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채 수익률 급등으로 나스닥이 2% 하락했으며, 비트코인이 증시 동조화로 하락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2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는 "연준 대차대조표는 96억 달러 감소한 8조9559억달러로, 마침내 축소가 시작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애널리스트들은 "거래량을 동반하지 않은 상승세는 유효성을 의심해야 한다. 비트코인은 지난 6개월간 저항 돌파에 실패한 바 있다"면서 이 같이 분석했다.
또 "이더리움(ETH) 또한 3,000 달러선을 반납했으며, 2,600 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날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비트코인이 4만5000달러, 5만달러로 반등하기 위해서는 4만800달러를 회복해야 한다. 일일 종가가 3만9400-3만8500달러를 하회할 경우에는 3만5000달러, 3만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대표적인 비트코인 회의론자 피터 시프(Peter Schiff) 유로퍼시픽캐피털 CEO는 트위터를 통해 "지난 2월 10일 이후 비트코인 선물 기반 ETF(발키리 XBTO 비트코인 선물 펀드 ETF)는 35% 하락한 반면, GDX(금 채굴 기업을 모아둔 ETF)는 25%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대해 유튜데이는 "(피터 시프가) 비트코인과 암호화폐의 '대폭락'을 예고했다"고 해석했다.
한편, 샌티멘트는 "비트코인 100~10000개를 보유한 고래 주소는 4월 10일 비트코인이 4만달러를 반납한 이후 총 1만8104개를 매집했다. 하지만 이들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작년 10월 이후로 상당히 감소하고 있다. 반면 USDT 구매력은 강력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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