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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 美증시 급락 여파에 연중 최저치...환율도 연고점 경신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2/05/10 [10:15]

코스피-코스닥, 美증시 급락 여파에 연중 최저치...환율도 연고점 경신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2/05/10 [10:15]


코스피가 윤석열 정부 출범일인 10일 장 초반 2% 가량 밀려 2,560대로 내려왔다. 간밤 뉴욕 증시 급락 여파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10시 1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50.07포인트(1.92%) 내린 2,560.74를 나타냈다.

 

이는 올해 최저였던 1월 28일 장중 2,591.53보다 낮은 연중 최저점이자 2020년 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25.00포인트(2.90%) 급락한 835.84이다.

 

이 역시 연중 최저점이자 2020년 11월 이후 1년 반만의 최저 수준이다.

 

한편 10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1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3.3원 오른 달러당 1,277.3원이다.

 

환율은 2.0원 오른 1,276.0원에 거래를 시작하자마자 1,277.9원까지 올라 3거래일 연속 연고점을 경신했다. 2020년 3월 23일(고가 기준 1,282.5원) 이후 2년 1개월여 만에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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