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미국시간) 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CME Fedwatch)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미국 연방준비은행(Fed, 연준)이 6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0.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97.4%를 기록했다. 전날의 92.1%에서 높아진 것이다. 75bp 인상 가능성은 2.6%를 기록했다. 제롬 파월 의장은 이틀 전 열린 월스트리트저널 주최 행사에서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연준이 계속해서 금리를 인상해나갈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간밤 미국 증시 3대 지수는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가 0.75% 하락, S&P 500 지수가 0.58% 하락, 나스닥 지수가 0.26% 각각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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