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5월 23~27일)에는 기준금리가 두 달 연속 오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플레이션 우려와 미국의 '빅스텝'(금리 0.50%p 인상)으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상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관측이 높다
21일 관련 부처 등에 따르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26일 통화정책 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 수준을 결정한다.
앞서 4월 금통위는 1.25%에서 1.50%로 0.25%포인트(p) 기준금리를 올렸는데, 이번 회의에서 최근 물가 급등에 대응해 두 달 연속 인상에 나설지 주목된다.
금융권에선 5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인상돼 1.75%가 될 것으로 전망하는 분위기다.
올 8월 2.5%까지 오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지난해 7월까지만 해도 0.5%였던 기준금리가 1년여만에 2%포인트 급등하는 셈이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이달 초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 0.75%~1%로 인상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Tech Economy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