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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급락에 뉴욕시 건물 매매권 NFT 가격도 40% 하락..."USDC로 변경 고민"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2/06/16 [15:57]

이더리움 급락에 뉴욕시 건물 매매권 NFT 가격도 40% 하락..."USDC로 변경 고민"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2/06/16 [15:57]

 

최근 이더리움(ETH) 가격이 급락함에 따라 오픈씨에 올라온 미국 뉴욕시 오피스 건물 매매권 NFT가 40%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간)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뉴욕시 건물 매매권 NFT는 현재 1만5000 ETH로 올라와있는 상태로 2021년 말 1625만달러에 구입한 건물이다. ETH 가격 변동에 따라 6월 초 이후 가치가 2900만 달러 상당에서 1680만 달러까지 하락했다. 

 

이에 따라 NFT 소유자는 "가격을 조정할 계획이다. 16일(현지시간)쯤 2950만달러로 가격을 조정해 판매를 재개할 것"이라며 "NFT를 계속 ETH으로 거래할지 혹은 USDC로 변경할지 고민 중"이라 전했다.

 

전날 유투데이는 "이더리움 4시간봉 차트에서 강한 상승 다이버전스가 출현했다. 이는 최근 급락 이래 첫 상승 시그널"면서도 "불행하게도 일봉 차트에서는 다이버전스가 발생하지 않았고, 중장기적인 추세 반전 시그널은 없다"고 진단한 바 있다. 다이버전스는 상대강도지수(RSI)를 활용한 추세 반전 지표다. 

 

한편, 이더리움 클라이언트 Geth가 1.10.19 버전을 출시했다. 이번 버전에는 그레이 글레이셔(Gray Glacier) 하드포크 지원 관련 패치가 포함됐다. 

 

그레이 글레이셔 하드포크는 난이도 폭탄 도입 연기를 골자로한 업그레이드로, 이더리움 메인 네트워크에서는 블록높이 15,050,000(6월 말 예상)에서 활성화될 예정이다. 하드포크 완료 시 난이도 폭탄 도입은 기존 일정보다 2~3개월 지연된다. 

 

앞서 이더리움 코어 개발자 팀 베이코는 6월 말 난이도 폭탄 적용을 전망한 바 있으며, 8월 말에서 11월 사이 이더리움 지분증명(PoS) 통합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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