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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외신 "中 IT 공룡 텐센트, 자체 NFT 플랫폼 2곳 중 1곳 폐쇄" 外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2/07/14 [21:26]

[이모저모] 외신 "中 IT 공룡 텐센트, 자체 NFT 플랫폼 2곳 중 1곳 폐쇄" 外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2/07/14 [21:26]

 

■ 외신 "中 IT 공룡 텐센트, 자체 NFT 플랫폼 2곳 중 1곳 폐쇄"

코인텔레그래프가 "중국 IT 대기업 텐센트가 2개의 NFT 플랫폼 중 하나를 폐쇄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미디어는 "텐센트는 지난 7월 1일에 NFT 플랫폼 1개를 운영 종료했고 나머지 하나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 기업은 7월 첫째주에 텐센트 뉴스 애플리케이션에서 디지털 수집품 섹션을 완전히 삭제했다. 이번 조치는 NFT를 개인에게 판매하는 것을 금지하는 중국 정부의 조치 이후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 영국 법원, NFT화된 소송 관련 문서 송달 첫 승인

잉글랜드 및 웨일스 고등법원이 블록체인 원장을 통해 NFT화된 소송 관련 문서를 송달하는 절차를 처음으로 승인했다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이번 결정은 온라인 겜블링 회사 설립자 파브리치오 달로이아(Fabrizio D' Aloia)가 바이낸스 등 암호화폐 거래소 5곳을 상대로한 소송에서 비롯됐다. 

 

앞서 달로이아는 "누군가 암호화폐가 보관된 자신의 월렛 2개를 탈취, 바이낸스 등에서 현금화했다"며 "거래소는 이러한 범죄 자금이 인출되지 않도록 책임질 의무가 있다"고 주장했었다. 

 

이에 법원은 소송 관련 문서를 NFT화한 다음 탈취된 월렛에 전송하는 것을 승인했다. 이는 원고가 범인을 직접 고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또한 법원은 바이낸스 등 거래소가 도난 당한 암호화폐 인출을 막을 책임이 있다고 판결했다.

 

■ 워싱턴, NFT 과세 임시 지침서 발표... 6.5% 판매세 부과

워싱턴 주가 NFT에 6.5% 판매세와 0.471% 사업세(B&O tax)를 부과하는 IGS(임시 지침서)를 이달 초 발표했다고 포브스가 전했다. NFT에 대한 판매세 부과 지침이 나온 건 이번이 최초다. 

 

해당 지침에 따르면 NFT 판매자는 구매자로부터 법정화폐 외 암호화폐로도 판매세를 받을 수 있으나, 주 정부에는 법정화폐로만 납부해야 한다. 사업 목적이 아닌 투자 목적으로 NFT를 사고파는 경우 납세 대상이 아니다. 이번 지침은 NFT만 다루며, 다른 암호화폐나 디지털자산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당국은 "해당 임시 지침서는 취소되거나 영구 지침서로 전환될 때까지 유효하며, 당국은 영구 지침서 전환을 위해 지속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中 상하이시, 디지털 선도기업 NFT 사업 지원

중국 상하이시 인민정부가 공식 웹사이트에 '상하이시 디지털 경제 발전 14차 5개년 계획'을 발표하고, 디지털 선도기업의 NFT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14·5계획 기간인 2025년까지 디지털 기업의 NFT 거래 플랫폼 구축과 NFT 등 기타 자산의 디지털화, 디지털 자산 권리 보호 연구 등을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블록체인, 메타버스 분야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앞서 상하이시는 2025년까지 메타버스 관련 사업에 3500억 위안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 FT "스냅챗, AR 필터에 NFT 활용 기능 테스트 예정"

미국 SNS 및 메신저 앱 스냅챗이 NFT를 AR필터에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해당 기능은 NFT 아티스트가 외부 서비스를 통해 생성한 자신의 NFT컬렉션을 스냅챗의 AR 필터 렌즈(Lenses)에 전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소식통은 "스냅챗이 소수 크리에이터와 함께 기능 테스트를 8월 말부터 시작할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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