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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30, 투심 위축...美 FOMC에 '촉각'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2/07/24 [09:34]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30, 투심 위축...美 FOMC에 '촉각'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2/07/24 [09:34]

▲ 출처: 알터너티브  © 코인리더스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암호화폐 비트코인(Bitcoin, BTC)은 지난 24시간 동안 22,000달러선에서 보합 흐름을 보이고 있다. 미국의 금리 인상을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고 있는 것. 

 

한국 시간으로 오는 28일 새벽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시장에선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한 번에 0.75%포인트 인상하는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할 것으로 전망한다.

 

한국시간 24일 오전 9시 31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2,584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최고 22,977.21달러, 최저 22,002.91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4,312억 달러 규모이고, 도미넌스(시총 비중)은 41.7% 수준이다. ATH코인인덱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사상최고가는 지난해 11월 기록한 69,045.00달러이다. 

 

※관련 기사: 투자 전문가 "비트코인 강세장, 6~12개월 기다려야...올 여름 35,000달러까지 랠리 가능" 

 

비트코인의 투자심리도 전날에 비해 소폭 위축됐다. 이날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해당 지수는 전날보다 1포인트 내린 30를 기록하며 '공포' 단계를 유지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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