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이 "지난 8월 알라메다 리서치의 공동 대표직음 사임한 샘 트라부코(Sam Trabucco)는 블랙잭, 포커 등 도박을 즐기는 애호가였으며, 포커 테이블에서 배운 과도하게 공격적인 전략을 암호화폐 트레이딩에도 적용했을 것"이라고 22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블룸버그는 "구체적으로 그가 알라메다에서 어떤 트레이딩 전략을 취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알라메다 리서치의 과도한 리스크 테이킹 성향이 FTX의 파산에 어느정도 기여했다는 것은 분명하다. 그는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도박을 즐기는 모습을 자주 노출했다. 또 앞서 알라메다가 라스베이거스처럼 위험한 베팅을 했다고 말한 적도 있다. 아마도 그는 포커 테이블에서 가장 위험한 전략 중 하나로 꼽히는 '블러핑'을 사용하고 있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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