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49, 투심 개선..."스테이블코인 영향력 커져"

김진 기자 | 기사입력 2023/03/07 [09:58]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49, 투심 개선..."스테이블코인 영향력 커져"

김진 기자 | 입력 : 2023/03/07 [09:58]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은 미국 주식 시장의 강세와 미국 달러 인덱스(DXY)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미국 암호화폐 거래 은행인 '실버게이트 캐피털'의 뱅크런(대규모 인출사태) 우려가 지속되며 반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은 한국시간 3월 7일 오전 9시 53분 현재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0.17% 하락한 22,41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일주일 전보다 4.46% 하락한 가격이다.

 

투자심리는 전날에 비해 개선된 모습이다. 이날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보다 1포인트 오른 49을 기록했다. 다만 '중립' 단계는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 출처: 얼터너티브  © 코인리더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카이코(Kaiko)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미국 크립토 친화적 은행 실버게이트가 미국 규제 당국의 조사에 직면하면서 암호화폐 거래소에 미국 달러를 입금하는데 핵심적인 진입로 역할을 했던 SEN(SEN(Silvergate Exchange Network)의 운영을 중단했다. 이에 따라 암호화폐 거래에서 스테이블코인과 스테이블코인 발행사가 차지하는 비중은 보다 커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실버게이트의 SEN을 활용하던 투자자들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에 돈을 맡기고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해 암호화폐 거래소에 예치할 것이다. 문제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역시 은행과의 연결고리가 존재하기 때문에 리스크가 더 집중될 수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포토]비트코인 기부 이어가는 김거석 씨
이전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