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산운용사 원리버자산운용(One River Asset Management) 최고경영자(CEO)인 에릭 피터스(Eric Peters)가 암호화폐 시장의 불런(Bull Run, 강세장)이 이미 시작됐을 수 있다고 말했다.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피터스 CEO는 최근 뱅크리스 팟캐스트에 출연해 중장기적으로 암호화폐에 대해 "매우 낙관적"이며, 상승 사이클 동안 기관들이 암호화폐에 뛰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지난해 하락세를 1929년 월스트리트 붕괴(대공황)에 비유하며 '암호화폐 겨울'(crypto winter)은 이미 지나갔다고 주장했다.
그는 "암호화폐 윈터는 이미 과거 일이다. 우리가 약세장을 헤쳐나간 것에 감사하다"며 "중장기적으로 암호화폐를 매우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 다음번 암호화폐 강세는 제도적 채택에 의해 주도될 것이기 때문에 매우 강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피터스는 연초부터 이어진 시장 급등세를 설명하며 상승장이 시작되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비트코인은 2022년 약 16,500달러에 마감했지만, 8일(한국시간) 오전 8시 현재 약 22,200달러(35% 상승)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25,000달러까지 치솟았는데, 이는 2022년 6월에 마지막으로 등록된 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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