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업비트 이용자와 튀르키예 지진 구호 위해 14 BTC 기부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3/03/15 [08:51]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이용자들과 함께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진행한 구호기금 모금 캠페인이 성료됐다고 15일 밝혔다. 두나무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4일 정오까지 업비트 이용자들과 함께 모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업비트 이용자 276명이 참여했으며, 총 6.5646BTC(14일 기준 약 2억1000만원)가 모금됐다. 업비트는 캠페인 참여자와 업비트 추가 기부금을 합산, 총 14 BTC(14일 기준 약 4억4000만원)를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해서 기부한다. 업비트 이용자와 두나무가 모금한 14개의 비트코인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해 튀르키예 피해 지역에 전달되고 ▲지진 피해지역 재건 ▲깨끗한 식수·위생 지원 ▲안전한 의료·보건 지원 ▲피해 지역 어린이를 위한 교육서비스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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