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제이미 코츠(Jamie Coutts)는 X(구 트위터)를 통해 전통 금융이 실물 자산의 토큰화를 주도하고 있으며, 더 많은 기업이 실물 자산 토큰화에 나설 것으로 내다보았다.
그는 미국 시장에서 토큰화된 화폐 시장 수단의 네트워크로 가장 먼저 선택할 수 있는 네트워크로 3억 4,500만 달러 상당의 가치를 기록한 이더리움을 지목했다.
이더리움 다음으로 토큰화된 자산 시장 수단으로 기관 투자자의 선택을 받을 네트워크는 스텔라루멘이다. 스텔라루멘 네트워크의 가치는 3억 2,120만 달러로 집계됐다. 기관 투자자가 3순위로 주목하는 네트워크는 폴리곤(Polygon, MATIC)이다. 폴리곤 네트워크의 가치는 2,370만 달러로, 이더리움, 스텔라루멘보다는 현저히 적은 편이다.
코츠는 실물자산 토큰화가 블록체인 채택의 주된 요인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그는 “스테이블코인이 블록체인 채택의 가장 중요한 요인이 될 확률이 높다. 하지만 NFT, 게임파이(GameFi), 실물자산 토큰화는 블록체인 채택에 영향을 미칠 잠재력이 크다”라고 덧붙였다.
또, “실물자산 토큰화 가치 성장률은 낮지만,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신흥 시장을 중심으로 실물자산 토큰화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이는 스테이블코인 채택 상황을 고려하면,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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