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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5만8천달러 저항 넘었지만..."BTC 5만달러까지 하락할 수도" 경고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4/07/13 [17:02]

비트코인 5만8천달러 저항 넘었지만..."BTC 5만달러까지 하락할 수도" 경고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4/07/13 [17:02]

▲ 비트코인(BTC)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저스틴 베넷(Justin Bennett)은 최근 비트코인(BTC)이 5개월 만에 최저치로 하락한 가운데 비트코인에 대해 약세론을 피력했다.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크립토 트레이더 베넷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서 비트코인이 4시간 차트에서 상승 쐐기 패턴을 형성하고 있을 가능성을 언급하며, 이는 일반적으로 하락 신호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그의 차트를 기반으로 비트코인은 50,000달러 이상까지 하락할 수 있으며, 57,800달러가 중요한 지지선이라고 강조했다. 만약 57,800달러 지지선을 유지하고 58,300달러 이상으로 회복한다면 60,00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의 가격 움직임은 설득력이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크립토 애널리스트인 익명 인물 인모탈(Inmortal)도 비트코인에 대해 비슷한 약세 견해를 표명했다. 그는 지난 120일 동안의 시장 변동은 코인을 빼앗기 위한 '흔들기(shake-out)'였으며, 이는 아직 끝나지 않았고 앞으로 두 달 정도 더 지속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 기간 동안 시장이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데일리호들은 "이러한 분석은 비트코인 시장이 단기적으로는 더 하락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하며, 투자자들에게 신중한 접근을 요구한다"고 조언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한국시간 13일 오후 4시 59분 현재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1.92% 상승한 58,15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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