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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의 비트코인 프리미엄 급등...의미는?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4/07/15 [08:11]

코인베이스의 비트코인 프리미엄 급등...의미는?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4/07/15 [08:11]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 가격이 15일(한국시간) 장중 6만1천 달러를 회복한 가운데, 익명의 암호화폐 시장 분석가 혼헤어(HornHairs)는 X를 통해 비트코인이 두 달 만에 가장 큰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 출처: 혼헤어 X 계정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현재 스팟(현물) 중심의 랠리를 경험하고 있으며, 이는 두 달 만에 가장 큰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으로 나타났다.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은 코인베이스와 바이낸스에서의 비트코인 가격 차이를 측정하며, 이는 미국 투자자들의 매수 압력이 강함을 의미한다.

 

통상 스팟 중심의 랠리는 투기적 파생상품에 의한 랠리보다 안전한 것으로 간주된다.

 

최근 시장은 독일 작센주의 대규모 매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매도를 흡수하는 회복력을 보였다. 또한 이번 주에 비트코인 현물 ETF는 약 9억 달러의 자금을 유치해 미국 내 강한 수요를 보여주었다.

 

현재 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60,900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공포·탐욕' 지수는 30으로 업데이트되어 여전히 공포를 나타내고 있다.

 

유투데이는 "비트코인 매도가 끝나고 긍정적인 미국 거시경제 데이터에 따라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지만, 가격을 더 끌어올릴 뚜렷한 상승 촉매가 부족하다는 우려도 존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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