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딩 전설' 피터 브랜트 "달러 붕괴 속 비트코인 가치 상승 전망"…"해리스, 새로운 변화에 부적합"
1970년대부터 수십 년의 경험을 가진 트레이딩의 전설 피터 브랜트(Peter Brandt)는 23일(현지시간) X를 통해 최근 미국 달러의 약세와 비트코인(BTC)의 가치 보존 가능성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브랜트는 달러의 구매력이 크게 하락해 현재 원래 가치의 0.05달러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달러 가치의 급격한 하락은 비트코인을 유망한 가치 저장 수단으로 만든다고 브랜트는 주장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는 "브랜트의 이같은 발언은 최근 일론 머스크가 미국 달러의 현재 가치를 의문시한 것에 대한 반응으로 나왔으며, 이는 짐바브웨 달러의 초인플레이션과 비교되어 많은 사람들과 영향력 있는 인물들이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해 우려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한편 미국 달러의 약세와 비트코인의 강력한 가치 저장 가능성에 대한 논의는 점점 더 주목받고 있다.
같은 날,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로 유명한 금융 전문가 로버트 기요사키는 미국 인플레이션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공유하면서 비트코인이 내년 8월까지 100,000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브랜트의 최근 발언은 이러한 견해와 일치하며, 그는 미국 달러와 다른 종이 화폐들이 빠르게 가치를 잃고 있어 향후 10년 내에 새로운 결제 및 가치 저장 시스템이 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면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로 지명한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이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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