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현재 가치에서 975% 이상 급등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
유명 온체인 분석가 윌리 우(Willy Woo)는 비트코인이 전 세계 부의 3%를 차지하게 될 경우, 코인당 가격이 700,000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우는 1일(현지시간) 자신의 110만 소셜 미디어 팔로워들에게 비트코인의 잠재적인 최고가를 설명하며, 모든 자산이 비트코인에 유입될 가능성은 없지만, 현재 자산 관리 회사들이 1%에서 3%의 비트코인 할당을 권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블랙록(BlackRock)과 같은 회사들은 최대 85%까지 비트코인을 할당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우는 비트코인이 6자리 수의 가격 목표에 도달하려면 전 세계 채택률이 16%에서 50% 사이에 도달해야 하며, 현재 비트코인 채택률은 4.7%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는 비트코인의 채택이 인터넷의 채택 곡선과 유사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예상하며, 채택률이 증가함에 따라 비트코인의 시장 가치가 모든 법정 통화의 가치를 초과할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 시점이 되면 투자자들은 법정 통화 대신 비트코인을 초과하는 수익을 제공하는 대안을 찾기 시작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MicroStrategy)의 창립자이자 이사회 의장인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가 그 예시로, 기업들이 비트코인에 이익을 저장하는 것이 새로운 트렌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우의 분석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단순한 자산을 넘어 전 세계 금융 시스템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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