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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공정가치는 5만3천 달러?...전설적 트레이더 "BTC 9만 달러까지 급등할 것"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4/08/06 [11:14]

비트코인 공정가치는 5만3천 달러?...전설적 트레이더 "BTC 9만 달러까지 급등할 것"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4/08/06 [11:14]

▲ 피터 브랜트/출처: 트위터     ©코인리더스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에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급감했다. 코인게코 데이터에 따르면 전체 암호화폐 시총은 전날 한때 12% 이상 감소, 2조 달러를 하회했다. 대장주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날 한때 4만9천100달러대까지 급락하며 지난 2월 이후 약 6개월 만에 5만 달러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다. 

 

전설적인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Peter Brandt)는 최근의 조정 이후에도 비트코인 가격이 9만 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브랜트는   X를 통해 확률보다는 가능성을 중시해야 한다며, 가정에 기반한 거래를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상승 사이클 동안 비트코인이 2025년 8월경 최대 15만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예측한 바 있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달 53,000달러까지 하락했으나, 이후 강하게 반등하며 투자자들의 심리가 공포에서 탐욕으로 급격히 전환됐다. 하지만 브랜트는 비트코인이 점차 상승 모멘텀을 잃고 있으며, 이는 불리한 신호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만, 이번 가격 하락이 2015~2017년 시장 사이클과 유사하다고 언급하며 비트코인이 여전히 강세장에 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한편, JP모건은 비트코인의 공정가치(fair value)를 53,000달러으로 평가하며, 최근 하락을 정확히 예측한 바 있다.

 

비트코인은 6일(한국시간) 오전 11시 14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56,206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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