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력 경제학자 "암호화폐, 최근 조정에도 큰 상승장 임박...아직 시장 붕괴할 때 아냐"
경제학자 헨릭 제베르그(Henrik Zeberg)는 최근의 조정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와 미국 주식 시장이 아직 붕괴할 시기가 아니며, 오히려 큰 상승세를 앞두고 있다고 주장했다.
유명 거시경제 전문가 겸 트레이더 헨릭 제베르그는 3일(현지시간)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서 147,900명의 팔로워에게 아직은 암호화폐와 주식이 폭락하고 지속적인 하락 추세에 접어들 때가 아니라고 말했다.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제베르그는 올해 초부터 주식과 암호화폐가 극적인 상승을 경험한 후 폭락할 것으로 예측해 왔으며,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이 경기 침체 신호가 나타나면 경제를 지탱하기 위해 다시 돈을 풀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주 S&P500이 2022년 이후 최악의 3% 조정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시장의 정점이 아직 오지 않았으며, 2024년 중반부터 경기 침체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제베르그는 연준이 개입해 시장 전반에 걸친 강한 반등을 이끌고, 미국 시장에서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측하면서, 암호화폐 시장도 가파른 상승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특히 2024년 10월에 암호화폐 시장이 강력한 불마켓(강세장)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하며, 시장의 극적인 상승과 유포리아(Euphoria, 극도의 낙관론)가 일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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