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XRP 옹호론자로 알려진 애널리스트 펌피우스(Pumpius)는 일련의 게시물을 통해 "XRP 1만 달러론"을 펼치며, 미국 달러의 가치 하락과 34조 달러를 넘긴 미국 국가 부채, 연간 1조 달러 이상에 달하는 이자 부담 등이 XRP와 같은 대체 결제 수단의 부상을 부추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부동산, 주식, 탄소배출권, 국채 등 실물자산의 토큰화가 향후 2030년까지 16조~30조 달러 규모로 성장할 수 있다고 보며, 이에 필요한 빠르고 안전한 글로벌 결제 인프라에 XRP가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XRP 원장에 내장된 자동 결제, 탈중앙화 거래소 기능, 저비용 송금 구조가 그 핵심이다.
또한 리플이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도 XRP의 실질 가치를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300개 이상의 금융기관이 리플넷(RippleNet)을 사용 중이며, 주문형 유동성 서비스(ODL)도 여러 국가에서 운영되고 있다. 최근 출시된 XRP 기반 스테이블코인 RLUSD 역시 기관 유동성 흐름에 적합한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펌피우스는 XRP가 외환시장 일일 거래액의 10%, 실물자산 토큰화의 10%, 글로벌 부채결제의 5%를 점유하고, 빠른 거래 회전율을 유지할 경우 1만 달러 가격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와 같은 유틸리티 기반 수요에서는 시가총액만으로 적정 가치를 판단하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주장했다.
현재 XRP 가격이 2.20달러인 점을 감안하면, 1만 달러에 도달하려면 약 454,445%의 상승이 필요하다. 펌피우스는 "XRP 1만 달러를 믿지 않는 자들은 이미 그 미래에서 가격이 배제된 것"이라며, 지금 상황을 무시하는 것이 오히려 비이성적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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