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일시적 매도 이후 고래 축적 활동 활발...강세 청신호

▲ 도지코인(DOGE)

대표적인 밈코인인 도지코인(Dogecoin, DOGE)이 지난 주 시장 전반의 매도세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38% 급락하다 신속하게 회복하는 등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흐름을 따르는 모습을 보였다.

디지털 자산 전문 미디어 뉴스BTC는 도지코인의 신속한 회복세를 언급하며, 0.5달러까지 랠리를 기록할 가능성을 보도했다.

도지코인의 일일 거래량이 급증했다는 인투더블록(IntoTheBlock) 데이터를 그 근거로 제시했다. 투자자 다수가 도지코인 축적을 선택하면서 매수 압박이 증가했음을 암시한다.

11일(현지 시각) 기준 암호화폐 고래의 도지코인 거래량은 10억 1,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도지코인의 7일 거래량 최저치를 기록한 8월 3일 거래량(6억 5,496만 달러)보다 54% 상승한 기록이다.

도지코인 고래의 거래소 순유입 비율도 축적 활동 증가 추세를 암시한다. 11일 도지코인 고래의 거래소 순유입 비율은 3.49%로, -1.85%를 기록한 8월 5일보다 고래 세력의 축적 활동이 더 활발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인투더블록의 강세 및 약세(Bulls and Bears) 지표가 황소 세력에게 기울기 시작한 사실도 도지코인의 긍정적 전망 기대를 더한다. 지난 24시간 사이 도지코인 황소는 14명, 곰은 13명을 기록하는 등 최근 이틀간 도지코인 황소 활동이 증가했다.

뉴스BTC는 도지코인이 0.11달러 돌파에 성공한다면, 0.5달러까지 추가로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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