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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실업수당 신규청구 22만7천건 '전망치 하회'…비트코인 5만9천달러 회복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4/08/15 [21:55]

美실업수당 신규청구 22만7천건 '전망치 하회'…비트코인 5만9천달러 회복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4/08/15 [21:55]



미 노동부는 지난주(8월 4∼10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2만7천건으로 한 주 전보다 7천건 감소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3만5천건)도 밑돌았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7월 28일∼8월 3일 주간 186만4천건으로 직전 주보다 7천건 줄었다.

 

예상 밖으로 냉각된 7월 고용지표 여파로 미국의 경기가 예상보다 빠르게 식어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진 가운데 시장은 고용시장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앞서 미 노동부는 7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11만4천명 늘고, 실업률이 4.3%로 상승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특히 7월 실업률이 예상 밖으로 빠르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시장에 충격을 줬다.

 

한편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 가격은 긍정적인 미국 고용지표에 59,000달러선을 회복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한국시간 15일 오후 9시 51분 현재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59,318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24시간 전 대비 3.65% 하락한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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