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분석가 제이슨 피지노(Jason Pizzino)는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하락세가 바닥을 찍었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긍정적인 신호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피지노는 332,000명의 유튜브 구독자에게 지난 몇 주 동안 암호화폐 시가총액 하락 추세에 대해 “저점을 찍었다는 꽤 좋은 신호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암호화폐 전체 시장의 시가총액이 최근 몇 주 동안 50% 되돌림 수준에서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한 것이 시장의 균형을 나타내는 중요한 신호라고 언급했다.
그는 시가총액이 사이클 저점에서 고점으로, 그리고 다시 50% 되돌림 수준으로 돌아오는 데 걸린 시간이 거의 유사하다는 점에서 시장이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분석했다.
피지노는 또한 크립토 공포 및 탐욕 지수(Crypto Fear & Greed Index)와 거래량 지표가 암호화폐 시장 조정이 끝났다는 신호를 강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크립토 공포 및 탐욕 지수는 시장의 공포 또는 탐욕 수준을 측정하는 도구로, 극도의 공포는 과매도 상태를, 극도의 탐욕은 과매수 상태를 나타낸다.
피지노는 이 지수가 극도의 공포를 나타내는 시점에 강한 반등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 반등이 매우 강한 거래량과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여러 신호들이 암호화폐 시장이 바닥을 다지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피지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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