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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스노드 공동 창업자, 비트코인 10만 달러 전망..."랠리 촉발 전 추가 하락 가능성도"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4/08/17 [14:00]

글래스노드 공동 창업자, 비트코인 10만 달러 전망..."랠리 촉발 전 추가 하락 가능성도"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4/08/17 [14:00]

▲ 비트코인(BTC)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글래스노드(Glassnode)의 공동 창업자들은 비트코인(BTC)이 2025년까지 10만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네겐트로픽(Negentropic)이라는 X 계정을 공유하고 있는 글래스노드 공동 창업자 얀 하펠(Jan Happel)과 얀 알레만(Yann Allemann)은 16일(현지시간)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의 63,000명의 팔로워에게 내년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까지 치솟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들은 비트코인 위험 지수가 상승하고 있어 랠리를 촉발하기 전에 가격이 더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들은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스위스블록(Swissblock Insights)의 BTC 위험 지수가 8월 들어 급등했다. 하지만 BTC가 5월 5만6,500달러까지 하락할 때나, 7월 5만3,500달러에서 반등했을 때에 비하면 낮은 수준이다. 해당 지수가 정점을 찍으면 BTC가 반등할 수 있기 때문에 지수 상승을 적절한 투자 기회로 삼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두 분석가는 비트코인이 추가 조정을 겪을 경우 '이중 바닥' 패턴을 형성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네젠트로픽은 최근 데이터 분석 플랫폼 스위스블록에 올린 글에서 새로운 소비자물가지수(CPI) 데이터가 발표된 후 투자자들에게 '불 트랩'을 조심하라고 경고했다.

 

이들은 긍정적인 뉴스가 시장을 잠시 상승시키는 가짜 신호가 될 수 있으며, 레버리지를 사용하는 경우 지금은 장기 투자에 적합한 시기가 아니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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