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아빠' 저자 "시장 붕괴 임박, 연준은 해결 못해" 경고..."금·은·비트코인 매수해야"

▲ 로버트 기요사키     ©코인리더스

베스트셀러 경제 서적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는 미국 경제에 다가오는 경기 침체에 대해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이 대중을 보호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코인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유명 금융 교육가 기요사키는 17일(현지시간) 소셜 미디어 X(구 트위터)에서 연준이 오히려 문제의 일부분이라고 주장하며, 경기 침체가 이미 시작되었음을 나타내는 징후로 소매 판매와 할인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WHY do people look to the Fed for guidance? The Fed is the problem.

People as “Are we in recession?” All a person needs to do is go shopping and look at stores having 60% off sales.

Even a used clothing store near me is having a sale.

The Fed is made up of PhDs like my…

— Robert Kiyosaki (@theRealKiyosaki) August 16, 2024

기요사키는 연준의 정책 결정자들을 "고학력 가난한 사람들"로 표현하며, 이들이 실제 경제 문제와 동떨어져 있다고 비판했다.

기요사키는 이러한 경제적 불확실성 속에서 안전한 자산으로 금, 은, 비트코인(BTC)에 투자할 것을 권장했다.

그는 연준과 같은 전통적인 금융 기관에 의존하지 말고, 대신 이러한 실물 자산에 집중하라고 조언했다.

기요사키는 금과 은이 전통적으로 위기 시 안전한 피난처로 여겨지며,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으로 점점 더 인식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기요사키는 또한 심각한 시장 붕괴를 예측하며, 특히 S&P 500이 최대 70%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현재 미국의 경제 상황을 로마 제국의 몰락과 비교하며, 체계적인 경제 정책의 실책이 반복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기요사키는 정부의 통제에서 벗어난 자산에 투자하는 것이 경제 혼란 속에서 부를 보호하는 열쇠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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