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 가격은 23일(한국시간) 현재 6만 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8분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1.62% 내린 60,501달러를 나타냈다.
이날 코인텔레그래프는 3가지 온체인 및 기술 지표에 따르면 BTC의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낙관론을 피력했다. 매체는 ▲거래소 BTC 보유량 감소와 현물 ETF에 대한 지속적 수요 ▲고래들의 축적 지속 ▲강세를 의미하는 불 페넌트(bull pennant) 패턴 관측 등이 횡보 구간 돌파 시나리오를 가리키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만약 비트코인이 저항선을 돌파한다면 다음 목표는 68,000달러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암호화폐 트레이더 렉트캐피털(Rekt Capital)도 최신 유튜브 방송을 통해 "지난 2016년 및 2020년 시장 주기를 분석할 때 비트코인이 곧 새로운 신고가(ATH)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다"며 낙관론에 힘을 보탰다.
그는 "천천히 하지만 확실하게 강세장 단계로 전환하고 있다. 어쩌면 이미 강세장 단계에 들어선 것일수도 있다. 하지만 아직 더 많은 것이 남아있다"며 "과거 선례에 따라 비트코인이 이르면 다음달 반감기 후 재축적(re-accumulation) 단계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그 이후 시장은 최대 촉발 단계로 진입할 수 있을 것이다. 과거 2020년 시장은 반감기 160일 이후 포물선 단계로 진입했다. 2016년에는 150일이 소요됐다. 현재 반감기 후 126일이 지났고, 아직 한 달 정도 남아있다. 9월 말 쯤 돌파구를 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분석 플랫폼 인투더블록 데이터에 따르면, 10130 개 주소가 1,000만 달러 이상 BTC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5,407만개 주소가 BTC를 보유 중이며 이중 82.2%가 수익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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